창원시, 캠코와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입주공간 건립

기사입력 2020.11.10 18:57


[뉴트리션] 창원시는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위탁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창원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기술창업기업 등 혁신적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여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창원의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창원 강소특구는 2019년 8월 지정된 이후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연구소 기업과 창업기업을 설립하고 있으나, 입주공간이 부족하여 기업의 입주수요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기업입주공간 확보를 위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한 여러 방안을 검토해 위탁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10월 수탁기관으로 캠코를 선정했다.

성산구 성주동 179번지 일원에 건립될 기업입주공간은 강소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인접하고 있어 입주기업과 공공기술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4,681㎡ 규모로 지어질 시설은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 입주공간 ▲창업보육스튜디오 ▲시제품 제작 등 지원시설 ▲편의시설 ▲광고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약377억원이다.

시는 이번 위탁개발사업을 통해 임대수익과 광고수익으로 캠코의 개발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함에 따라 초기 재정 부담 없이 공공시설을 마련할 수 있다.

캠코는 사업비 전액을 조달하며, 설계 및 시공에 이르는 개발과정과 준공 후 시설 및 임대관리업무를 수행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 마련으로 연구소기업 등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산업 간 융합할 수 있는 R&D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유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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